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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마우스 플래티 & 치어

aBOuT/일상

by 세클 2025. 1. 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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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9일.

12월 26일에 새식구로 들어온 플래티 3마리. 그 중 암컷 한마리가 27일에 새끼를 낳았고, 두마리를 보호(?)하게 되었어요. 

아시다시피 난태생 열대어(구피, 플래티, 소드테일 등)는 알이 아닌 새끼를 낳게 되는데, 막 태어난 치어들이 아무 힘이 없을때 성어들이 잡아먹어요. 어휴.. 새끼 잡아먹는건 몇번을 겪었어도 아직도 적응이 안 되네요..😭

여튼 그냥 어항에서 잘 숨어가며 살아나게 둘까 하다가 이삼일 안보여서  잡아먹힌건지 걱정되더라구요. 결국 어항 뒤집어서 치어 두마리를 찾아서 부화통에 넣었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이제 지느러미에 색깔이 나는 애도 있구요. 미키마우스 플래티라는 이름에 맞게 꼬리쪽에는 검은 점박이 처럼 보이네요. 근데 수컷이 요며칠 지느러미를 계속 접고 다니고 미동없이 까라져있네요. 그럼 안되는데... 그래도 먹이 반응은 좋으니 괜찮은건가 싶긴 해요. 부디 다들 아프지 말고 잘 살아주면 좋겠어요.🙏🏻

미키마우스 플래티
등과 배 지느러미를 접고 다니는 수컷 미키마우스 플래티
미키마우스 플래티 치어 &amp; 마리모
마리모 넣어주니 치어들이 안정감을 가진듯해요. 한마리는 마리모 밑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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