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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역사체험 여행
“유관순 열사가 갇혔던 곳, 아이와 함께 직접 걸어보는 일제강점기의 흔적”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왜 아이와 함께 가야 할까요?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대한제국 말기에 일제에 의해 설립된 감옥으로, 본래 이름은 경성감옥이었습니다. 이후 서대문감옥 → 서대문형무소로 명칭이 바뀌었고, 해방 이후 1987년까지 운영되었습니다.일제강점기 동안 약 4만여 명 이상의 독립운동가가 이곳에 투옥되었고, 유관순 열사도 이곳에서 고문을 당한 뒤 순국하였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수용시설이 아니라, 조국의 독립을 외친 수많은 이들의 희생이 깃든 공간입니다.1992년부터 역사 교육 공간으로 복원되어 현재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실, 옥사, 고문실, 사형장, 지하통로 등 역사적 공간이 일반에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