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 미키마우스 플래티 새식구 탄생

저희 집에는 작은 어항이 있어요. 작년 12월 26일에 미키마우스 플래티 3마리를 새식구로 맞이 했답니다. 그런데 다음날 바로 치어 두마리가 태어났고, 화이트레드와 옐로우 암컷 중에 그때 마침 벽타기를 열심히 하고 있던 옐로우가 출산을 했을거라고 짐작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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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의 치어는 치어통에서 잘 자라서 애법 미키마우스 플래티의 모습이 나타나고, 덩치도 꽤 커져서 본 어항에 합류를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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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아침에 어항을 보는데 뭔가 또 재빠르게 지나갑니다?!! ㅋㅋㅋ 또 치어에요!! 치어가 보이는거죠. 바로 왕 스포이드로 두 마리를 줍줍해서 치어통에 넣어줬어요. 😘 나이스 캐치!! ㅎㅎㅎ 

그러고 둘째 어린이집에서 재능기부 수업을 하러 갔다가 와서 다시 어항을 살펴보는데, 또 한마리가 보여서 바로 줍줍해서 치어통에다 넣어줬어요. 그런데 이번 치어들은 몸색깔이 벌써 노르스름한게, 지난 첫번째 치어들과 색깔이 달랐어요. 

그래서 알게 됐죠. 이번 치어들은 옐로우 암컷이 낳았고, 지난 첫번째 치어들은 화이트레드 암컷이 낳았다는 것을요. 🤣🤣 ㅎㅎㅎ 

노랑노랑하니 너무 귀엽네요. 치어들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

노르스름한 치어 세마리, 너무 귀엽네요.

꺄~ 저녁에 한 마리 더 추가로 줍줍해서 총 네 마리에요. 치어통이 가득 찬 느낌이네요. 🥰

치어통 앞에 있는 화이트레드 암컷의 새끼가 보이시나요? 🙄 덩치가 좀 더 커서 첫째, 그리고 여과기 모터 바로 위에 숨어있는 둘째에요. 본 어항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이렇게 저희 집 어항에는 다시 치어통이 걸렸고, 옐로우 미키마우스 플래티의 치어 4마리가 지내게 되었습니다. 생명은 참 신기하고 감사하고 사랑스러워요. 💑 이번에도 아프지 말고 쑥쑥 자라서 본 어항에서 신나게 헤엄치는 모습을 기대하게 되네요.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