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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가 갇혔던 곳, 아이와 함께 직접 걸어보는 일제강점기의 흔적”
출처 : 서대문형무소 홈페이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왜 아이와 함께 가야 할까요?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대한제국 말기에 일제에 의해 설립된 감옥으로, 본래 이름은 경성감옥이었습니다. 이후 서대문감옥 → 서대문형무소로 명칭이 바뀌었고, 해방 이후 1987년까지 운영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동안 약 4만여 명 이상의 독립운동가가 이곳에 투옥되었고, 유관순 열사도 이곳에서 고문을 당한 뒤 순국하였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수용시설이 아니라, 조국의 독립을 외친 수많은 이들의 희생이 깃든 공간입니다.
1992년부터 역사 교육 공간으로 복원되어 현재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시실, 옥사, 고문실, 사형장, 지하통로 등 역사적 공간이 일반에 개방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초등학생에게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자유의 소중함’을 알려줄 수 있는 현장 중심 역사 학습지로 강력히 추천됩니다.
교과 연계 포인트
학년 과목 관련 단원 5학년 사회 일제강점기와 민족 운동 6학년 도덕·국어 나라사랑, 인물 탐구 기본 정보
- 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 운영시간: 09:30 ~ 18:00 (월요일 휴관)
- 입장료: 성인 3,000원 / 어린이 무료
- 교통: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 도보 5분
주요 관람 포인트
- 제1·2 전시실: 일제강점기 시대 상황과 독립운동 전개
- 옥사 내부: 유관순 열사 수감방, 실제 수형방 재현
- 고문실 & 사형장: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공간 (고학년 이상 추천)
- 지하통로: 독립운동가 이송길 복원, 몰입도 높은 역사체험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
- 독립운동가 따라 걷기 워크북: 유관순, 안중근 등 인물 중심 활동지 작성
- OX 퀴즈 미션 투어: 각 전시관에서 문제를 풀며 역사 이해하기
- 독립선언문 필사: 1919년 선언문 따라 쓰고, 나만의 선언문 작성
추천 체험 일정 (1일 코스)
시간 장소 활동 내용 10:00 전시관 1·2 일제 수탈, 민족운동 전개 11:00 옥사 내부 수감실 및 고문실 체험 12:00 근처 식당 점심 식사 13:30 체험관 워크북 작성, 선언문 체험 15:00 지하통로 마무리 관람 학부모 여행팁
- 전시 수준은 초등 고학년 이상 권장
- 체험활동지는 미리 인쇄해 가져가기
- 기념품샵에서 태극기 배지, 선언문 엽서 구매 가능
- 독립문공원과 연계 산책도 추천!
마무리 요약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아이에게 ‘자유와 나라사랑’의 의미를 책이 아닌 공간에서 느끼게 해주는 서울 최고의 역사교육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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